마지막 검색서도 못찾아… ‘대화록 없다’ 최종 결론

마지막 검색서도 못찾아… ‘대화록 없다’ 최종 결론

입력 2013-07-22 00:00
수정 2013-07-22 1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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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 열람위원단, 오후 국회 운영위에 최종 보고

여야의 2007년 남북정상회담 대화록 열람위원들은 22일 오전 최종 검색에서 대화록 원본을 찾는데 결국 실패한 것으로 알려졌다.

여야 대통령 기록물 열람위원들이 22일 성남 국가기록원 대통령기록관에서 대통령 지정 기록물 열람실을 떠나며 기자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조명철(왼쪽부터), 황진하 새누리당 의원, 박남춘, 전해철 민주당 의원. 연합뉴스
여야 대통령 기록물 열람위원들이 22일 성남 국가기록원 대통령기록관에서 대통령 지정 기록물 열람실을 떠나며 기자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조명철(왼쪽부터), 황진하 새누리당 의원, 박남춘, 전해철 민주당 의원.
연합뉴스
새누리당 황진하 조명철, 민주당 박남춘 전해철 의원 등 열람위원 4명은 이날 오전 성남 국가기록원을 나흘째 방문해 최종 검색작업을 실시했으나 끝내 대화록를 발견하지 못했다고 양당 관계자들이 전했다.

이들은 오후 3시 국회에서 열리는 운영위원회에 참석, ‘대화록 실종’을 공식 보고할 예정이다.

애초 여야는 운영위 보고에 앞서 열람위원 10명 전원이 참석한 가운데 최종 확인 과정을 거칠 예정이었으나, 4명의 대표 열람위원들간 확인으로 이 과정을 대체하기로 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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