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우여 “대통령·여야회담, 거리좁혀 조속 성사되길”

황우여 “대통령·여야회담, 거리좁혀 조속 성사되길”

입력 2013-08-07 00:00
수정 2013-08-07 09:20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새누리당 황우여 대표는 7일 박근혜 대통령· 여야 대표 회담의 형식 문제와 관련, “거리를 좁혀 조속히 성사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황 대표는 이날 여의도 당사에서 열린 최고중진연석회의에서 “다툼을 줄여서 같은 것을 넓혀가는 게 정치의 본분”이라면서 “대통령과 여야 만남의 장이 무르익어가는 것은 의미가 있다. 아직 남은 차이점은 회동의 의미와 효과”라면서 이같이 말했다.

황 대표는 우리 정부가 북측에 개성공단 회담을 제안하고 북측이 묵묵부답으로 일관하는 것과 관련, “남북 간 회담이 시간을 소모하면서 결론을 맺지 못하고 있다”면서 “우리 정부의 요구는 가동중단 재발방지책인데 북측이 이를 정면 거부하면 국제사회에 부정적 의미를 줄 수 있으니 북한이 조속히 해답을 주길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 우리 정부에 대해서도 “입주기업들이 피해를 하소연하고 있으니 피해변상 등 확정된 부분은 조속하고 과감하게 마무리해 희생을 최소한으로 줄이고 회생의 길을 만들어야 한다”고 주문했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챗GPT의 성(性)적인 대화 허용...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글로벌 AI 서비스 업체들이 성적인 대화, 성애물 등 ‘19금(禁)’ 콘텐츠를 본격 허용하면서 미성년자 접근 제한, 자살·혐오 방지 등 AI 윤리·규제 논란이 한층 가열되고 있다. 챗GPT 개발사인 오픈AI도 ‘GPT-4o’의 새 버전 출시 계획을 알리며 성인 이용자에게 허용되는 콘텐츠 범위를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19금 대화가 가능해지는 챗GPT에 대한 여러분은 생각은 어떤가요?
1. 찬성한다.
2. 반대한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