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우여 “野 국민·대통령에 진정성 있는 사과해야”

황우여 “野 국민·대통령에 진정성 있는 사과해야”

입력 2013-12-10 00:00
수정 2013-12-10 1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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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누리당 황우여 대표는 10일 민주당에 대해 “국민의 편에서 최소한 국민에 대한 사과, 대통령과 여당에 대한 진정성 있는 사과를 해야 한다”고 말했다.

축사하는 황우여 새누리당 대표 황우여 새누리당 대표가 10일 국회에서 열린 ‘2013 개성공단 우리기업 상품전시 및 판매전’ 개막식에서 축사하고 있다.  연합뉴스
축사하는 황우여 새누리당 대표
황우여 새누리당 대표가 10일 국회에서 열린 ‘2013 개성공단 우리기업 상품전시 및 판매전’ 개막식에서 축사하고 있다.
연합뉴스
황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에서 박정희 전 대통령 암살을 거론하며 박근혜 대통령도 선친의 전철을 밟을 수 있다고 한 민주당 양승조 최고위원의 발언과 민주당 장하나 의원의 ‘대선 불복 선언’을 언급하면서 이같이 촉구했다.

황 대표는 “국가원수는 개인이 아니라 국민적 권위의 상징이요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대표성 있는 분”이라며 “정치에 있어 인간적 아픔은 서로 피해가는 것이 최소한 그동안 금도(정치권에서 ‘한계선’으로 통용되는 표현)였지 않느냐”고 말했다.

그러면서 “인간적 아픔을 찌르고, 저주로 볼 수밖에 없는 극한적 공격이나 비판을 퍼붓는다면 이는 결국 국민에게 극도의 혐오감과 깊은 상처를 정치권이 남기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황 대표는 “우리 여당도 마찬가지로 서로 이런 일이 없도록 재발방지책을 이 시점에서 만들자”고 말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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