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지지율 15%, 박원순 제치고 1위…박근혜 대통령 지지율은?

문재인 지지율 15%, 박원순 제치고 1위…박근혜 대통령 지지율은?

입력 2015-01-17 16:04
수정 2015-01-17 16:04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문재인 지지율
문재인 지지율


문재인 박원순 안철수 김무성 지지율

문재인 지지율 15%, 박원순 시장 제치고 1위…박근혜 대통령 지지율은?

박근혜 대통령 지지율이 35%로 취임 이후 최저치를 기록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16일 여론조사기관인 한국갤럽은 박 대통령의 직무 수행 능력을 긍정 평가한다는 응답이 35%, 부정 평가 응답은 55%, 의견 유보는 11%로 조사됐다고 밝혔다. 긍정 평가는 전 주와 비교해 5%p 하락했고, 부정 평가는 4%p 상승했다. 긍정과 부정 평가 격차는 기존 11%p에서 20%p로 벌어졌다.

세대별 지지도를 살펴보면 50대에서 처음으로 부정(50%)이 긍정(43%)보다 높게 나왔다. 부정평가는 20대와 30대가 각각 74%와 72%를 기록했고 40대와 60대 이상은 56%, 27%로 집계됐다.

부정 평가 이유는 소통미흡(19%), 인사 문제(13%), 공약 실천 미흡 및 입장 변경(11%) 등의 순이었다.

한국갤럽은 지지율 하락에 대해 “대통령이 1월 2일 신년 기자회견을 통해 국정개입 의혹이 사실무근이며 비서관 3인을 교체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밝혔으나 이는 국민 여론과 다소 거리가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박 대통령 신년 기자회견에 대한 평가는 ‘좋지 않았다’ 40%, ‘좋았다’ 28%로 나왔다. 부정 평가 이유로는 소통 부족(14%), 솔직하지 못함(9%), 각본대로 말함(9%), 실현 가능성 없음(8%) 등이 제기됐다. 반면 긍정 평가 이유는 경제 활성화 노력(18%), 소신·주관·단호함(12%), 솔직·진솔·소통 잘 됨(8%) 순으로 응답했다. 이른바 ‘문고리 권력’으로 불리는 청와대 비서관 3인의 유임에 대해서는 ‘잘못한 일’ 48%, ‘잘한 일’ 30%라고 나타났다.

차기 정치 지도자 선호도는 문재인 새정치민주연합 의원(15%), 박원순 서울시장(14%), 안철수 전 새정치연합 공동대표(12%),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9%), 정몽준 전 의원(5%) 순으로 조사됐다. 5개월 동안 2위에 머무른 문 의원은 이번 여론조사에서 박 시장을 제치고 선두로 나섰다.

이번 조사는 지난 13일부터 15일까지 3일 동안 전국 만 19세 이상 남녀 1002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휴대전화 RDD 표본 프레임에서 무작위 추출 방식으로 실시됐으며 표본오차는 ±3.1%p, 신뢰수준은 95%다.

봉양순 서울시의원, 전국 최초 ‘교량 음악분수’ 탄생…경춘철교 음악분수 개장식서 감사패 수상

서울시의회 봉양순 의원(더불어민주당, 노원제3선거구)은 지난 22일 열린 경춘철교 음악분수 개장식에서, 교량분수 설치를 위한 서울시 예산 확보와 사업 추진 과정에서의 적극적인 행정적 기여를 인정받아 노원구청으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 경춘철교 음악분수는 전국 최초로 철교 상부에 조성된 음악분수로, 중랑천을 건너던 옛 경춘선 철교의 역사성을 문화 콘텐츠로 재해석한 상징적 공간이다. 레이저 4대와 미러 기술을 결합한 연출, 고음·저음을 살린 음향 시스템, 창작곡을 포함한 21곡의 음악 퍼포먼스가 어우러진 결과로 시각과 청각을 동시에 만족시키는 복합형 공연 콘텐츠로 완성되었다. 봉 의원은 사업 구상 단계부터 실무 조율과 의사 결정 전반에 걸쳐 주도적인 역할을 하며 노원의 핵심 수변문화 공간 조성을 이끌었다. 특히, 2024년도 서울시 예산 30억원을 노원구로 재배정되도록 조정함으로써 음악분수 설치를 현실화하는 데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했다. 이는 단순한 예산 지원을 넘어, 지역 정체성과 주민 삶의 질을 함께 높인 대표적 성과로 평가받는다. 봉 의원은 앞서 지난 2020년, 당현천·불암교 하류 친수공간 정비사업을 통해 시비 20억 원을 확보하며 당현천 음악분수
thumbnail - 봉양순 서울시의원, 전국 최초 ‘교량 음악분수’ 탄생…경춘철교 음악분수 개장식서 감사패 수상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10월10일을 임시공휴일로 지정해야할까요?
오는 10월 개천절(3일)과 추석(6일), 한글날(9일)이 있는 기간에 10일(금요일)을 임시공휴일로 지정시 열흘간의 황금연휴가 가능해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하지만 정부는 아직까지는 이를 검토하지 않고 있다고 선을 그었다. 다음 기사를 읽어보고 황금연휴에 대한 당신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1. 10일을 임시공휴일로 지정해야한다.
2. 10일을 임시공휴일로 지정할 필요없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