與 “野 ‘이용득 쇠파이프 발언’ 적절 조치해야”

與 “野 ‘이용득 쇠파이프 발언’ 적절 조치해야”

입력 2015-09-07 10:14
수정 2015-09-07 10:14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새누리당 황진하 사무총장은 7일 박근혜 대통령과 김무성 대표를 겨냥해 “쇠파이프를 휘두를 대상”이라고 말한 새정치민주연합 이용득 최고위원에 대해 야당 지도부가 ‘적절한 조치’를 취해줄 것을 요구했다.

황 사무총장은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야당 최고위원 한 분이 대통령과 우리 당 대표를 향해 쇠파이프 운운하며 명예훼손 격에 가까운 막말을 쏟아낸 데 대해 유감”이라며 “이는 정치인의 품격있는 언행을 기대하는 국민에 실망만 안기고 야당 이미지만 실추시키는 자해행위”라고 지적했다.

이어 “최근 여야 할 것 없이 정치 혁신 행보를 보이며 화합과 신뢰 정치 회복에 노력하는 이 때에 찬물을 끼얹는 언사”라면서 “야당 지도부는 당내 화합과 국민 통합을 저해하는 이런 언행에 대해 적극적이고 적절한 대응을 할 것을 촉구한다”고 말했다.

앞서 새누리당은 공식 논평을 통해 이 최고위원의 공식 사과와 당직 사퇴를 요구한 바 있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10월10일을 임시공휴일로 지정해야할까요?
오는 10월 개천절(3일)과 추석(6일), 한글날(9일)이 있는 기간에 10일(금요일)을 임시공휴일로 지정시 열흘간의 황금연휴가 가능해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하지만 정부는 아직까지는 이를 검토하지 않고 있다고 선을 그었다. 다음 기사를 읽어보고 황금연휴에 대한 당신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1. 10일을 임시공휴일로 지정해야한다.
2. 10일을 임시공휴일로 지정할 필요없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