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훈처 “문창극, 독립유공자의 손자” 유족 등록 신청 1년 3개월 만에 결론

보훈처 “문창극, 독립유공자의 손자” 유족 등록 신청 1년 3개월 만에 결론

강윤혁 기자
강윤혁 기자
입력 2015-10-22 23:08
수정 2015-10-23 0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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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창극 전 국무총리 후보자
문창극 전 국무총리 후보자

국가보훈처가 문창극 전 국무총리 후보자에 대해 독립유공자 후손이 맞다는 최종 결론을 내린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보훈처 관계자는 “지난달 30일 열린 보훈심사위원회에서 문 전 총리 후보자의 조부가 독립유공자 문남규 선생과 동일인이라는 결론을 냈다”고 22일 밝혔다.

보훈처는 문 전 후보자가 총리 후보자이던 작년 6월 선제적인 보도자료를 통해 ‘그의 조부가 독립유공자 문남규 선생과 동일인으로 추정된다’고 밝힌 바 있다. 문 전 후보자가 독립유공자 유족 등록을 신청한 지 1년 3개월 만에 최종 결론이 내려진 것에 대해 보훈처 관계자는 “명확히 일치하는 자료를 확보하는데 많은 시간이 들었고 사안의 성격상 신중하게 접근한 면도 있다”고 설명했다.

강윤혁 기자 yes@seoul.co.kr



2015-10-23 2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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