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김종인, 일단 선대위 ‘원톱’으로 모신 것”

문재인 “김종인, 일단 선대위 ‘원톱’으로 모신 것”

입력 2016-01-15 13:31
수정 2016-01-15 13:31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영입·통합시 공동선대위원장 부분은 김 위원장이 판단”

더불어민주당(이하 더민주) 문재인 대표는 15일 김종인 선거대책위원장 임명에 대해 “일단은 김 박사를 선대위의 원톱으로 모신 것”이라고 말했다.

문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전날 호남을 대표하는 공동선대위원장 추가 인선 방침을 밝힌 것과 관련, “공동(선대위원장) 부분은 앞으로 외부영입이나 통합 등의 경우를 가정해 말씀드린 것”이라며 “실제로 그렇게 될 경우 김 박사님이 판단할 문제”라고 설명했다.

김 위원장이 공천혁신안에 대해 일부 수정이 가능하다고 말한 데 대해선 “잘 모르겠다. 제가 그 말씀을 들어보지 못했다”며 “지금 현재 만들어진 시스템 공천 방안에 대해 별로 이견이 없으셨다”고 전했다.

전권을 이양받았다는 김 위원장의 설명과 관련, 어느 정도 합의됐느냐는 질문에는 답하지 않았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10월10일을 임시공휴일로 지정해야할까요?
오는 10월 개천절(3일)과 추석(6일), 한글날(9일)이 있는 기간에 10일(금요일)을 임시공휴일로 지정시 열흘간의 황금연휴가 가능해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하지만 정부는 아직까지는 이를 검토하지 않고 있다고 선을 그었다. 다음 기사를 읽어보고 황금연휴에 대한 당신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1. 10일을 임시공휴일로 지정해야한다.
2. 10일을 임시공휴일로 지정할 필요없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