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고위인사들, 김정일 생일 맞아 금수산태양궁전 참배

北 고위인사들, 김정일 생일 맞아 금수산태양궁전 참배

입력 2016-02-16 15:58
수정 2016-02-16 15:58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김영남·황병서 등 참석…김정은은 불참

김영남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장 등 북한 고위 인사들이 16일 김정일 국방위원장의 74번째 생일을 맞아 김일성·김정일 부자의 시신이 안치된 금수산태양궁전을 찾았다고 조선중앙통신이 보도했다.

통신은 이날 “위대한 김정일 동지 탄생일을 맞으며 당과 국가, 군대의 책임일꾼들이 16일 금수산태양궁전을 찾아 숭고한 경의를 표시하였다”고 전했다.

이날 참배에는 김영남 위원장을 비롯해 황병서 군 총정치국장, 박봉주 내각 총리 등이 참석했다.

하지만, 김정은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은 참석자 명단에 없었다. 김 제1위원장은 지난해에는 같은 날 0시에 군 간부들을 대동하고 금수산태양궁전을 방문했었다.

인민군 장병과 근로자, 북한주재 외교사절, 러시아 공산당 대표단 등도 이날 금수산태양궁전을 찾아갔다고 통신은 덧붙였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챗GPT의 성(性)적인 대화 허용...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글로벌 AI 서비스 업체들이 성적인 대화, 성애물 등 ‘19금(禁)’ 콘텐츠를 본격 허용하면서 미성년자 접근 제한, 자살·혐오 방지 등 AI 윤리·규제 논란이 한층 가열되고 있다. 챗GPT 개발사인 오픈AI도 ‘GPT-4o’의 새 버전 출시 계획을 알리며 성인 이용자에게 허용되는 콘텐츠 범위를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19금 대화가 가능해지는 챗GPT에 대한 여러분은 생각은 어떤가요?
1. 찬성한다.
2. 반대한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