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이라도 본회의 열어 노동법·사이버테러방지법 처리해야”

새누리당 원유철 원내대표는 8일 노동개혁 법안과 경제 활성화 법안, 사이버테러방지법 제정안의 조속한 처리를 촉구하면서 3월 임시국회를 소집하겠다고 밝혔다.

원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2월 임시국회 회기가 이틀 뒤 끝난다는 점을 언급하면서 이같이 말했다.

원 원내대표는 “내일 당장에라도 본회의를 열어 민생경제 안보 법안을 처리하기를 강력히 촉구한다”면서 “오늘이라도 더불어민주당 원내 지도부는 우리의 본회의 요청에 즉각 응답해야 할 것”이라고 촉구했다.

이어 “새누리당은 선거 직전까지 국민이 간절히 원하는 일자리 창출 법안, 경제 살리는 법안, 청년 일자리를 위한 노동개혁 4법, 사이버테러방지법 등의 처리를 위해 3월 임시국회를 소집해 법안 처리에 최선을 다해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