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무성 옥새 투쟁’에 김무성-문재인 커플 탄생? 패러디 쏟아져

‘김무성 옥새 투쟁’에 김무성-문재인 커플 탄생? 패러디 쏟아져

입력 2016-03-25 15:58
수정 2016-03-25 1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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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무성 옥새 투쟁’을 빗댄 김무성-문재인 커플 패러디. / 온라인 커뮤니티 (사진 원본: 뉴시스)
‘김무성 옥새 투쟁’을 빗댄 김무성-문재인 커플 패러디. / 온라인 커뮤니티 (사진 원본: 뉴시스) 김무성-문재인 커플 패러디.
(사진 원본: 뉴시스)
공천 문제를 둘러싸고 새누리당 지도부의 내홍이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네티즌들이 이른바 ‘김무성 옥새 투쟁’을 패러디한 이미지를 속속 내놔 눈길을 끌고 있다.

대표적인 것이 ‘영도다리에 간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 사진이다. 이 사진은 ‘허세 사진’으로 유명했던 가수 채연의 ‘눈물 셀카’를 패러디했다.

‘영도다리에 간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 패러디. / 트위터 ‘정치짤방(@politician_jjal)’ 캡처. (사진 원본: 뉴시스)
‘영도다리에 간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 패러디. / 트위터 ‘정치짤방(@politician_jjal)’ 캡처. (사진 원본: 뉴시스) ‘영도다리에 간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 패러디.
트위터 ‘정치짤방(@politician_jjal)’ 캡처. (사진 원본: 뉴시스)


가수 채연의 ‘눈물 셀카’ 채연 미니홈피
가수 채연의 ‘눈물 셀카’
채연 미니홈피
24일 김무성 대표는 문제의 5개 지역구(서울 은평을·서울 송파을·대구 동갑·대구 동을·대구 달성)에 대한 최고위원회의 의결을 보류하곘다고 선언한 뒤 지역구에 내려갔다. 이날 영도대교를 찾은 김 대표의 근심 어린 표정이 담긴 사진은 ‘과도한 설정’이라는 지적과 함께 네티즌들에 의해 패러디로 재탄생됐다.

‘옥새 파동’을 빗댄 ‘김무성-문재인 커플’ 패러디. / 온라인 커뮤니티(사진 원본: 뉴시스)
‘옥새 파동’을 빗댄 ‘김무성-문재인 커플’ 패러디. / 온라인 커뮤니티(사진 원본: 뉴시스) ‘옥새 파동’을 빗댄 ‘김무성-문재인 커플’ 패러디.
온라인 커뮤니티(사진 원본: 뉴시스)
‘김무성-문재인 커플 사진’도 쏟아졌다. 가장 많이 활용되고 있는 소스는 2015년 9월 2일 서울 중구 장충체육관에서 열린 ‘2015 가정어린이집 보육인 대회’에 두 사람이 참석했을 당시 찍힌 사진들이다. 이날 행사 중 두 사람이 화기애애하게 웃고 있는 사진들이 대거 패러디에 활용됐다.

‘옥새 파동’을 빗댄 ‘김무성-문재인 커플’ 패러디. / 온라인 커뮤니티(원본 사진: 뉴시스)
‘옥새 파동’을 빗댄 ‘김무성-문재인 커플’ 패러디. / 온라인 커뮤니티(원본 사진: 뉴시스) ‘옥새 파동’을 빗댄 ‘김무성-문재인 커플’ 패러디.
온라인 커뮤니티(원본 사진: 뉴시스)
이는 당내 계파 다툼에 대표직에서 물러난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전 대표와 김무성 대표의 상황이 겹쳐 보이기 때문인 것으로 풀이된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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