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민주 원내대표 경선, 6파전 확정…내달 4일 선출

더민주 원내대표 경선, 6파전 확정…내달 4일 선출

입력 2016-04-30 16:41
수정 2016-04-30 16:41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더불어민주당의 20대 국회 첫 원내대표 경선이 6파전으로 치러지게 됐다.

더민주는 29일부터 이틀간 후보 신청을 받은 결과 4선(20대 국회 기준)의 강창일 이상민 의원(가나다순)과 3선인 노웅래 민병두 우상호 우원식 의원 등 6명이 등록했다고 30일 밝혔다.

당초 이번 원내대표 경선에는 10명이 넘는 인사가 출마를 검토하는 등 후보가 난립했으나 일부 후보가 뜻을 접으면서 자연스레 교통정리가 됐다. 친노·친문 직계로 분류되는 후보는 없는 상황이다.

친노·친문 핵심인 홍영표 의원은 이날 트위터글에서 “원내대표에 출마하지 않기로 했다. 원내대표에 나서야겠다는 고민도, 원내대표에 나서지 않기로 한 결심도 같은 이유이다. 정권교체... 그 것 뿐”이라면서 “더 큰 우리를 믿고 간다. 앞으로 정권교체를 위해서라면 제 역할을 다하겠다”고 불출마를 선언했다.

더민주는 다음 달 4일 후보자 합동토론회와 정견발표회를 개최한 뒤 오후 투표를 통해 원내대표를 선출한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챗GPT의 성(性)적인 대화 허용...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글로벌 AI 서비스 업체들이 성적인 대화, 성애물 등 ‘19금(禁)’ 콘텐츠를 본격 허용하면서 미성년자 접근 제한, 자살·혐오 방지 등 AI 윤리·규제 논란이 한층 가열되고 있다. 챗GPT 개발사인 오픈AI도 ‘GPT-4o’의 새 버전 출시 계획을 알리며 성인 이용자에게 허용되는 콘텐츠 범위를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19금 대화가 가능해지는 챗GPT에 대한 여러분은 생각은 어떤가요?
1. 찬성한다.
2. 반대한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