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병세, 12일 취임후 첫 러시아 방문…대북 압박외교 가속

윤병세, 12일 취임후 첫 러시아 방문…대북 압박외교 가속

입력 2016-06-07 14:46
수정 2016-06-07 14:46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쿠바 방문을 마친 윤병세 외교부 장관이 오는 12~13일 러시아를 방문한다.

조준혁 외교부 대변인은 7일 정례브리핑에서 윤 장관은 13일 모스크바에서 세르게이 라브로프 러시아 외교장관과 한·러 외교장관 회담을 할 예정이라면서 이같이 밝혔다.

윤 장관의 러시아 방문은 우리 외교 장관으로서는 5년 만이며, 지난 2013년 취임 이후 처음이다.

조 대변인은 이번 한·러 외교장관회담에서는 북핵·북한 문제 등 한반도 문제와 지역정세, 양국 간 우호협력 증진 방안 등을 논의할 예정이라고 강조했다.

윤 장관은 최근 박근혜 대통령의 이란, 우간다 방문과 자신의 쿠바 방문에 이어 이번 방러를 통해 대북 압박외교를 지속할 것으로 보인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사법고시'의 부활...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 달 한 공식석상에서 로스쿨 제도와 관련해 ”법조인 양성 루트에 문제가 있는 것 같다. 과거제가 아니고 음서제가 되는 것 아니냐는 걱정을 했다“고 말했습니다. 실질적으로 사법고시 부활에 공감한다는 의견을 낸 것인데요. 2017년도에 폐지된 사법고시의 부활에 대해 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1. 부활하는 것이 맞다.
2. 부활돼서는 안된다.
3. 로스쿨 제도에 대한 개편정도가 적당하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