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 위원장은 “연구원의 시험성적서를 보니까 폐 이외에 간에서 회백색 반점이 나타났고 대부분 장기가 위축된 내용이 있었다”면서 “호흡기중 폐뿐 아니라 비강, 코에서도 문제가 발견됐다는 사실을 확인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지금까지 폐 질환 이외의 환자들에 대해서 인정을 하지 않았는데 충분히 인정할 수 있는 근거들이 확인됐다”고 밝혔다.
아울러 더불어민주당 신창현 의원, 정의당 이정미 의원이 규명한 내용을 언급, “지난 5월 달에 구성한 가습기 살균제의 폐 이외의 영향검토위원회의 회의록에 이런 내용이 이미 담겼다”면서 “폐 이외의 질환을 갖고 있는 분들이 정부 지원을 받을 가능성이 매우 높아진 것”이라고 평가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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