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대통령 ‘길라임’ 가명 사용…실제로 현빈과 같은 행사 참여하기도

박근혜 대통령 ‘길라임’ 가명 사용…실제로 현빈과 같은 행사 참여하기도

장은석 기자
입력 2016-11-15 23:40
수정 2016-11-16 0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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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대통령 ‘길라임’ 가명 사용. 출처=SBS 화면 캡처
박근혜 대통령 ‘길라임’ 가명 사용. 출처=SBS 화면 캡처
박근혜 대통령이 당선 이후에도 차움의원의 VIP 시설을 ‘길라임’이라는 가명을 쓰고 이용했다는 언론 보도가 나와 화제가 되고 있다.

특히 ‘길라임’은 SBS 인기 드라마 ‘시크릿 가든’에서 배우 하지원이 맡았던 극중 여주인공의 이름이다.

15일 JTBC 뉴스룸에서는 전 차움의원 관계자에 따르면 박 대통령이 병원시설을 이용할 때마다 ‘길라임’이라는 가명을 사용했다고 밝혔다고 보도했다.

한편 이 사실이 알려지면서 과거 박 대통령이 드라마 ‘시크릿 가든’의 남자 주인공인 배우 현빈과 같은 행사에 참석했던 영상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박 대통령과 현빈은 지난해 현충일 추념식에 참석했다.

당시 현빈은 서울 국립현충원에서 열린 제60회 현충일 추념식에 검은 양복을 입고 참석해 진지한 모습으로 추모헌시를 낭독했다.

현빈이 추모 헌시를 읽는 모습이 방송에 나갔고 박근혜 대통령도 박수를 치는 모습이 포착됐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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