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지지율 18%로 약진

이재명 지지율 18%로 약진

김민석 기자
김민석 기자
입력 2016-12-09 22:44
수정 2016-12-09 23:08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더불어민주당 소속 이재명 성남시장이 차기 대선주자 지지율 조사에서 ‘3강’으로 자리매김했다. 여론조사 전문기관 한국 갤럽은 지난 6~8일 전국 성인남녀 1012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여론조사(표본오차 95% 신뢰 수준에 ±3.1% 포인트)에서 이 시장이 지난달보다 10% 포인트 오른 18%를 기록하며, 민주당 문재인 전 대표와 반기문 유엔사무총장(각각 20%로 공동 1위)을 오차범위 안으로 추격했다고 9일 밝혔다. 문 전 대표는 지난달보다 1% 포인트 올랐고, 반 총장은 그만큼 떨어졌다. 갤럽의 조사에서 이 시장이 국민의당 안철수(8%) 전 대표를 제치고 3위에 든 것은 처음이다.

차기 대선이 ‘문재인·안철수·반기문 3자 구도’로 펼쳐질 경우엔 문 전 대표가 35%로, 반 총장(31%)과 안 전 대표(17%)를 앞지르는 것으로 조사됐다.

김민석 기자 shiho@seoul.co.kr

2016-12-10 6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챗GPT의 성(性)적인 대화 허용...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글로벌 AI 서비스 업체들이 성적인 대화, 성애물 등 ‘19금(禁)’ 콘텐츠를 본격 허용하면서 미성년자 접근 제한, 자살·혐오 방지 등 AI 윤리·규제 논란이 한층 가열되고 있다. 챗GPT 개발사인 오픈AI도 ‘GPT-4o’의 새 버전 출시 계획을 알리며 성인 이용자에게 허용되는 콘텐츠 범위를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19금 대화가 가능해지는 챗GPT에 대한 여러분은 생각은 어떤가요?
1. 찬성한다.
2. 반대한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