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진석 “黨 반성 안하면 국민 육모 방망이 들고 쳐들어와”

정진석 “黨 반성 안하면 국민 육모 방망이 들고 쳐들어와”

입력 2016-12-15 14:40
수정 2016-12-15 14:40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사당화·행정부 사조직 운영해 대통령 저 꼴 됐다…반성해야”

새누리당 정진석 원내대표는 15일 박근혜 대통령 탄핵 사태 이후 벌어진 당내 분열상과 관련해 “반성 안 하면 국민이 이제 육모방망이를 들고 쳐들어올 것”이라고 말했다.

정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 의원회관에서 기자들과 만나 “당도 행정부도 똑같은 이유로 반성해야 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또 “당을 사당화한 결과가 이 모양 이 꼴이 된 것이고 행정부를 사조직으로 운영해서 대통령이 저 모양, 저 꼴이 된 것”이라며 “반성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엄연한 공당인데, 앞으로 면모를 어떻게 해야 하느냐. 정상화를 고민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정 원내대표는 친박(친박근혜)계 일각에서 자신의 유임을 주장하는 데 대해 “그런 이야기는 꺼내지도 말라고 했다”고 덧붙였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챗GPT의 성(性)적인 대화 허용...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글로벌 AI 서비스 업체들이 성적인 대화, 성애물 등 ‘19금(禁)’ 콘텐츠를 본격 허용하면서 미성년자 접근 제한, 자살·혐오 방지 등 AI 윤리·규제 논란이 한층 가열되고 있다. 챗GPT 개발사인 오픈AI도 ‘GPT-4o’의 새 버전 출시 계획을 알리며 성인 이용자에게 허용되는 콘텐츠 범위를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19금 대화가 가능해지는 챗GPT에 대한 여러분은 생각은 어떤가요?
1. 찬성한다.
2. 반대한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