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북, 평화의집 일대서 합동리허설 마쳐

남북, 평화의집 일대서 합동리허설 마쳐

신성은 기자
입력 2018-04-25 16:25
수정 2018-04-25 16:29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남북정상회담 준비위원회는 25일 정상회담장인 판문점 평화의집 일대에서 북측 실무준비단과 함께 정상회담 합동리허설을 진행했다.

권혁기 춘추관장은 이날 서면브리핑을 통해 “김상균 우리측 수석대표와 김창선 북측 대표 등 양측 실무준비단 관계자들은 오늘 오전부터 오후 2시 20분까지 판문점에서 남북 합동리허설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남북 실무준비단은 실제 정상회담 일정에 맞춰 모의 행사를 진행하고 각종 시설을 둘러보며 준비상황을 점검했다.

또 정상회담 당일의 구체적 시나리오를 확인하고 의견을 교환했으며, 특히 역사적인 두 정상의 첫 만남을 전 세계에 생중계하기 위해 카메라 각도와 조도, 방송 시스템 등을 수차례에 걸쳐 확인했다.

권 관장은 “남북 실무준비단은 이번 정상회담이 성공적으로 치러질 수 있도록 세밀한 부분까지 의견을 교환했고, 상대측의 견해에 적극적으로 화답하면서 합동리허설을 순조롭게 마쳤다”고 덧붙였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가수 유승준의 한국비자발급 허용에 대한 당신의 생각은?
가수 유승준이 한국 입국비자 발급을 거부한 처분을 취소해 달라며 낸 세 번째 소송에서도 승소했다. 다만 이전처럼 주로스앤젤레스(LA) 총영사관이 법원 판단을 따르지 않고 비자 발급을 거부할 경우 한국 입국은 여전히 어려울 수 있다. 유승준의 한국입국에 대한 당신의 생각은?
1. 허용해선 안된다
2. 이젠 허용해도 된다
3. 관심없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