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법고시 17명 최종합격…여성 비율 처음으로 50% 넘겨

입법고시 17명 최종합격…여성 비율 처음으로 50% 넘겨

강경민 기자
입력 2019-08-05 14:55
수정 2019-08-05 14:55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219대 1’ 경쟁률…전체 합격자 중 여성 9명

국회사무처는 5일 제35회 입법고시 최종합격자 17명의 명단을 확정해 국회채용시스템(gosi.assembly.go.kr)을 통해 발표했다.

올해 입법고시에는 3천496명이 지원해 219: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직류별 최종합격자는 일반행정직 6명, 법제직 3명, 재경직 7명, 사서직 1명이다.

합격자의 평균연령은 지난해 만 25.7세보다 다소 높은 만 26.5세였고, 연령대별로는 25세 미만이 5명, 25∼29세가 11명, 30세 이상이 1명이었다.

전체 합격자 가운데 여성은 9명으로 전체의 52.9%를 차지해 입법고시 실시 이후 처음으로 여성 합격자의 비율이 50%를 넘었다.

지방 인재 채용목표제 적용으로 재경 직류에서 당초 선발 예정 인원보다 1명이 추가 합격했고, 전체 최종합격자 중 지방인재는 총 2명이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챗GPT의 성(性)적인 대화 허용...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글로벌 AI 서비스 업체들이 성적인 대화, 성애물 등 ‘19금(禁)’ 콘텐츠를 본격 허용하면서 미성년자 접근 제한, 자살·혐오 방지 등 AI 윤리·규제 논란이 한층 가열되고 있다. 챗GPT 개발사인 오픈AI도 ‘GPT-4o’의 새 버전 출시 계획을 알리며 성인 이용자에게 허용되는 콘텐츠 범위를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19금 대화가 가능해지는 챗GPT에 대한 여러분은 생각은 어떤가요?
1. 찬성한다.
2. 반대한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