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靑, 긴급 NSC서 “北 발사체 발사 강한 우려”

[속보]靑, 긴급 NSC서 “北 발사체 발사 강한 우려”

강주리 기자
강주리 기자
입력 2019-09-10 09:39
수정 2019-09-10 09:39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이미지 확대
북한, 또 ‘새무기’ 시험사격…북한판 에이태킴스인 듯
북한, 또 ‘새무기’ 시험사격…북한판 에이태킴스인 듯 북한이 16일 또다시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지도 하에 새 무기 시험사격을 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17일 보도했다. 지난 10일 발사 때처럼 이번에도 ‘새 무기’를 특징하는 명칭은 거론하지 않았다. 사진은 발사 현장 모습으로, ‘북한판 에이태킴스’로 추정되는 발사체가 화염을 뿜으며 상공으로 치솟고 있고, 하단에 무한궤도형 발사차량(TEL)의 모습도 포착됐다. 2019.8.17
연합뉴스
청와대가 10일 북한의 발사체 발사와 관련해 국가안전보장회의(NSC) 상임위원회 긴급 회의를 열고 강한 우려를 표명했다.

청와대는 이날 회의에서 북한이 지난 5월 이후 단거리 발사체 발사를 계속하고 있는 데 대해 강한 우려를 표하고, 이에 따른 한반도의 전반적인 군사안보 상황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는 정의용 국가안보실장 주재로 오전 8시 10분 시작됐으며 국가지도통신망을 통해 진행됐다.

앞서 합동참모본부는 이날 “북한은 오늘 오전 평안남도 내륙에서 동쪽 방향으로 미상 발사체를 2회 발사했다”고 밝혔다.

북한의 발사체 발사는 지난달 24일 함경남도 선덕에서 ‘새로 개발한 초대형 방사포’라고 주장한 발사체를 쏘아올린 지 17일 만이다.

강주리 기자 jurik@seoul.co.kr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챗GPT의 성(性)적인 대화 허용...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글로벌 AI 서비스 업체들이 성적인 대화, 성애물 등 ‘19금(禁)’ 콘텐츠를 본격 허용하면서 미성년자 접근 제한, 자살·혐오 방지 등 AI 윤리·규제 논란이 한층 가열되고 있다. 챗GPT 개발사인 오픈AI도 ‘GPT-4o’의 새 버전 출시 계획을 알리며 성인 이용자에게 허용되는 콘텐츠 범위를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19금 대화가 가능해지는 챗GPT에 대한 여러분은 생각은 어떤가요?
1. 찬성한다.
2. 반대한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