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역만리 파병 장병, 한가위에도 ‘근무중 이상무’

이역만리 파병 장병, 한가위에도 ‘근무중 이상무’

신성은 기자
입력 2021-09-20 15:02
수정 2021-09-20 1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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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통화·합동차례로 향수 달래…코로나로 외부행사 ‘생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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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역만리에 파견된 국군 장병들은 민족 최대 명절인 한가위에도 평소와 같이 임무를 수행하면서 영상통화와 합동차례 등으로 가족과 고국에 대한 그리움을 달랬다. 20일 합동참모본부에 따르면 4개 해외파병부대 장병 1천여 명은 추석 연휴에도 변함없이 임무 태세를 유지한 가운데 짬을 내 윷놀이와 제기차기 등 전통놀이를 즐기며 명절 기분을 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작년 추석이나 지난 설과 마찬가지로 외부활동이나 현지 주민 초청행사는 하지 않았다. 사진은 합동차례를 지내는 아크부대 장병들. 2021.9.20   합동참모본부 제공
이역만리에 파견된 국군 장병들은 민족 최대 명절인 한가위에도 평소와 같이 임무를 수행하면서 영상통화와 합동차례 등으로 가족과 고국에 대한 그리움을 달랬다.
20일 합동참모본부에 따르면 4개 해외파병부대 장병 1천여 명은 추석 연휴에도 변함없이 임무 태세를 유지한 가운데 짬을 내 윷놀이와 제기차기 등 전통놀이를 즐기며 명절 기분을 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작년 추석이나 지난 설과 마찬가지로 외부활동이나 현지 주민 초청행사는 하지 않았다.
사진은 합동차례를 지내는 아크부대 장병들. 2021.9.20
합동참모본부 제공
이역만리에 파견된 국군 장병들은 민족 최대 명절인 한가위에도 평소와 같이 임무를 수행하면서 영상통화와 합동차례 등으로 가족과 고국에 대한 그리움을 달랬다.

20일 합동참모본부에 따르면 4개 해외파병부대 장병 1천여 명은 추석 연휴에도 변함없이 임무 태세를 유지한 가운데 짬을 내 윷놀이와 제기차기 등 전통놀이를 즐기며 명절 기분을 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작년 추석이나 지난 설과 마찬가지로 외부활동이나 현지 주민 초청행사는 하지 않았다.

소말리아 아덴만 해역에서 선박 보호와 해적 퇴치 임무를 수행하며 추석을 맞은 청해부대 장병들은 함상에서 국민과 가족들에게 명절 인사를 건네고 투호 던지기 등을 하며 명절을 보냈다.

레바논에서 유엔 평화유지활동(PKO)을 하는 동명부대 장병들도 정찰과 감시활동 등 부여된 임무를 수행하면서 가족과 영상통화 등으로 함께 하지 못하는 아쉬움을 달랬다.

아프리카 남수단에서 재건 지원과 인도적 지원 활동을 하는 한빛부대 장병들은 합동차례로 명절의 의미를 되새겼고, 영상통화와 함께 윷놀이와 제기차기 등 민속놀이를 즐겼다.

아랍에미리트(UAE)에 파병된 아크부대 장병들도 10월에 계획된 한-UAE 연합훈련 준비를 하면서 명절을 맞아 합동차례를 지내고 전통놀이를 하며 추석 분위기를 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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