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낙연 “도덕성·미래성 갖춰...본선 경쟁력 있는 후보 뽑아달라”

이낙연 “도덕성·미래성 갖춰...본선 경쟁력 있는 후보 뽑아달라”

임효진 기자
입력 2021-09-21 17:53
수정 2021-09-21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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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말 하는 이낙연 후보
인사말 하는 이낙연 후보 더불어민주당 대권주자인 이낙연 경선 후보가 추석인 21일 전북 전주시 완산구의 한 호텔에서 열린 ESG전북네트워크의 이 후보 지지 선언식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2021.9.21 연합뉴스
더불어민주당 대권 주자인 이낙연 경선 후보가 전북을 찾아 “본선 경쟁력 있는 후보를 뽑아달라”며 지지를 호소했다.

21일 이 후보는 전북 전주의 한 호텔에서 열린 ESG전북네트워크의 지지 선언식에서 “이번 경선에서는 내년 3월 9일 대통령 선거에서 이길 사람을 내놔야 한다”며 “저는 도덕성과 확장성, 미래성을 갖췄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그는 “본선에서 칼바람 검증이 들어와도 넘어지지 않고 지지세를 확장할 후보가 필요하다”면서 “저는 국민들을 불안하게 하지 않으면서 정책적으로 실현 가능할 미래비전을 제시할 후보”라고 이재명 경기지사를 우회적으로 비판했다.

그러면서 “내일부터 전북지역 권리당원 투표가 시작되는데 민주당 경선의 대분수령이 될 것”이라며 “만약 지금 판단이 어렵다면 시간을 갖고 결선투표까지 가도록 호남의 정신을 보여달라”고 당부했다.

김영철 서울시의원 “성내초 증축·동북중·고 교육여건 개선 시급”

서울시의회 주택공간위원회 김영철 의원(국민의힘, 강동5)은 지난 18일 개최된 서울시교육청-국민의힘 정책협의회에서 AIDT(교육자료) 전환 대책, 노후 교사동 안전관리, 학교업무 경감 방안과 함께 성내초등학교 증축 및 환경개선, 동북중·동북고 교육여건 개선 등 지역 현안을 중점적으로 다뤘다. AIDT 전환, 학생 학습권 보호가 최우선 김 의원은 초·중등교육법 개정으로 AIDT의 법적 지위가 ‘교과서’에서 ‘교육자료’로 전환된 상황과 관련해 “학교 현장에서 혼란이 발생하지 않도록 신속한 후속 조치와 재정 지원이 필요하다”며 “특히 학생 학습권이 흔들리지 않도록 교육청이 적극적으로 역할을 다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노후 교사동 안전, 사전 예방 관리체계 강화해야 이어 김 의원은 노후 교사동 안전관리 종합대책과 관련해 “이미 서울의 35%가 40년 이상 노후 건축물인데, 학생 안전은 결코 미룰 수 없는 과제”라며 “C등급을 세분화하고 IoT 기반 실시간 감시체계를 도입하는 등 선제적 관리로 개학 연기 같은 사태가 발생하지 않도록 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성내초 증축·급식환경 개선, 학생 건강권 보장해야 특히 김 의원은 강동구 성내초등학교 증축안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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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후보는 추석 연휴 마지막 날인 오는 22일 전주 한옥마을을 찾아 시민들과 인사한 뒤 전북도의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전북 비전 등을 설명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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