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정희 심복’ 박태준 10주기 추모제 참석
“100% 나쁘고, 옳다는 태도는 옳지 않아”
“주가조작 엄벌…지수 5000 시대 열겠다”
성주선 30대 남성 ‘사드 항의’ 계란 투척
예천 연합뉴스
사흘째 대구·경북(TK)을 훑고 있는 이재명(왼쪽)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가 부인 김혜경씨와 함께 12일 경북 예천군 예천읍 상설시장에서 시민들에게 손을 흔들고 있다.
예천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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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후보는 자신의 ‘전두환 경제 성과’ 발언과 관련해서는 “전두환은 국민이 맡긴 총칼로 국민을 살해한 용서할 수 없는 중범죄자로 호평한 것은 전혀 아니다. 그래서 광주 5·18 묘역에 갈 때마다 비석도 예외 없이 밟았다. 그렇다고 상대 진영은 100% 나쁘고 우리 진영은 100% 옳다는 태도는 마땅하지 않다”며 전날과 같은 입장을 보였다.
이 후보는 앞서 포항 죽도시장 즉흥연설에서는 “우리나라 주식시장이 저평가돼 있는 이유는 주가조작하고 장난치는 사람이 많기 때문”이라며 “제게 대통령을 맡겨 주시면 주가조작 사범들을 철저하게 응징하고 펀드사기를 엄정히 처벌해 주가지수 5000 시대를 열겠다”고 했다.
매타버스(매주 타는 민생버스) 다섯번째 행선지로 고향인 대구·경북(TK)을 찾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13일 오전 경북 성주군 별동네 작은도서관에서 열린 ‘지역경제와 지역화폐’ 국민반상회에 참석하며 지지자들과 인사하고 있다. 2021.12.13 뉴스1
이 후보는 독도경비대원과의 영상통화에서 “경찰청장이 최근 독도에 방문한 것을 가지고 일본이 쓸데없는 과도한 내정 간섭적 행동을 했다”고 비판했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13일 오전 대구 경북 매타버스 민생투어의 일환으로 경북 성주군의 한 참외 농가를 방문하다 사드 배치를 반대하는 지역 주민이 던진 계란이 날아들자 경호원에게 괜찮다며 손짓하고 있다. 사진 왼쪽 비닐하우스 외벽에 깨진 계란 자국이 보인다. 2021.12.13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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