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군 특전사, 영하 20도서 혹한기 훈련

육군 특전사, 영하 20도서 혹한기 훈련

김태이 기자
입력 2022-01-26 11:24
수정 2022-01-26 11:24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26일 육군에 따르면 육군특수전사령부(이하 특전사)는 이달부터 오는 3월까지 부대별로 강원도 평창군 황병산 일대 동계훈련장에서 설한지 극복훈련을 진행한다.

특전사의 설한지 극복훈련은 매년 가장 추운 시기인 1∼2월에 대관령의 험준한 산악지형에서 부대별로 9박 10일간 진행되는 고강도 특수훈련이다.

훈련장인 황병산 일대의 체감온도가 영하 20도를 밑돌아 강인한 체력과 정신력은 필수이다. 현재는 특전사 비호부대 무적태풍대대 장병들이 지난 20일부터 황병산 동계훈련장에서 침투, 은거, 특공무술, 특수정찰, 항공화력 유도, 장거리행군 등의 훈련에 참여하고 있다.

30㎏이 넘는 군장과 개인화기, 첨단장비 등으로 무장한 특전대원들이 스키를 타고 기동하며 작전하는 전술스키 훈련은 설한지 극복훈련의 대표 코스 중 하나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사법고시'의 부활...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 달 한 공식석상에서 로스쿨 제도와 관련해 ”법조인 양성 루트에 문제가 있는 것 같다. 과거제가 아니고 음서제가 되는 것 아니냐는 걱정을 했다“고 말했습니다. 실질적으로 사법고시 부활에 공감한다는 의견을 낸 것인데요. 2017년도에 폐지된 사법고시의 부활에 대해 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1. 부활하는 것이 맞다.
2. 부활돼서는 안된다.
3. 로스쿨 제도에 대한 개편정도가 적당하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