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영길 “尹, 멀쩡한 靑 고쳐쓰면 될 것을…외교부 공관마저”

송영길 “尹, 멀쩡한 靑 고쳐쓰면 될 것을…외교부 공관마저”

강민혜 기자
입력 2022-04-23 10:18
수정 2022-04-23 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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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영길 더불어민주당 전 대표 페이스북 글

송영길 더불어민주당 전 대표가 20일 서울시 여의도 이룸센턴 앞에서 당내 서울시장 공천 관련 취재진의 질문에 답변하고 있다. 2022.04.20 김명국 기자
송영길 더불어민주당 전 대표가 20일 서울시 여의도 이룸센턴 앞에서 당내 서울시장 공천 관련 취재진의 질문에 답변하고 있다. 2022.04.20 김명국 기자
송영길 더불어민주당 전 대표가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의 청사 이전을 비판했다.

송 전 대표는 23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멀쩡한 청와대 고쳐쓰면 될 것을 국방부 내쫓고 이제는 외교부 장관 공관마저 대통령 관사로 뺏어간다”고 적었다.

이는 최근 윤 당선인의 배우자 김건희 여사가 서울 한남동 외교부 장관 공관을 둘러본 일을 지적한 것이다.

JTBC는 김 여사가 지난 주말 직접 외교부 장관을 둘러봤고 이후 대통령 관저 후보지를 바꾸는 방안이 검토 중이라고 전날 보도했다.

송 전 대표는 “외국원수·외국사절 등 외교행사는 어떻게 하라는 것인지 난감할 일이다”라며 “외교·국방 경험이 없는 대통령 시대에 끔찍한 외교·국방 참사가 줄줄이 예견돼 걱정이다”라고 덧붙였다.

김영철 서울시의원 “성내초 증축·동북중·고 교육여건 개선 시급”

서울시의회 주택공간위원회 김영철 의원(국민의힘, 강동5)은 지난 18일 개최된 서울시교육청-국민의힘 정책협의회에서 AIDT(교육자료) 전환 대책, 노후 교사동 안전관리, 학교업무 경감 방안과 함께 성내초등학교 증축 및 환경개선, 동북중·동북고 교육여건 개선 등 지역 현안을 중점적으로 다뤘다. AIDT 전환, 학생 학습권 보호가 최우선 김 의원은 초·중등교육법 개정으로 AIDT의 법적 지위가 ‘교과서’에서 ‘교육자료’로 전환된 상황과 관련해 “학교 현장에서 혼란이 발생하지 않도록 신속한 후속 조치와 재정 지원이 필요하다”며 “특히 학생 학습권이 흔들리지 않도록 교육청이 적극적으로 역할을 다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노후 교사동 안전, 사전 예방 관리체계 강화해야 이어 김 의원은 노후 교사동 안전관리 종합대책과 관련해 “이미 서울의 35%가 40년 이상 노후 건축물인데, 학생 안전은 결코 미룰 수 없는 과제”라며 “C등급을 세분화하고 IoT 기반 실시간 감시체계를 도입하는 등 선제적 관리로 개학 연기 같은 사태가 발생하지 않도록 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성내초 증축·급식환경 개선, 학생 건강권 보장해야 특히 김 의원은 강동구 성내초등학교 증축안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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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송 전 대표는 지난 17일 6·1 지방선거 서울시장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송영길 더불어민주당 전 대표 페이스북 글. 2022.04.23
송영길 더불어민주당 전 대표 페이스북 글. 2022.0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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