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 오늘 한일·한미·한미일 연쇄회담

尹, 오늘 한일·한미·한미일 연쇄회담

안석 기자
안석 기자
입력 2022-11-13 05:00
수정 2022-11-13 0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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캄보디아 마지막 일정 소화 후 발리로

윤석열 대통령이 12일 캄보디아 프놈펜의 한 호텔에서 열린 아세안(동남아국가연합)+3(한중일) 정상회의에 참석,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연합뉴스
윤석열 대통령이 12일 캄보디아 프놈펜의 한 호텔에서 열린 아세안(동남아국가연합)+3(한중일) 정상회의에 참석,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연합뉴스
동남아 순방을 위해 캄보디아 프놈펜을 방문한 윤석열 대통령이 13일 한일·한미·한미일 연쇄 정상회담을 갖는다.

프놈펜에서의 마지말날인 이날 윤 대통령은 동아시아정상회의(EAS)에 참석한 데 이어 한일 정상회담을 시작으로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을 잇따라 만난 뒤 한미일 3국 정상과 함께 머리를 맞댄다. 미·일 정상과의 만남은 지난 9월 뉴욕 유엔 순방 이후 2개월만이다. 한미일 정상회담은 지난 6월말 스페인 마드리드 나토(북대서양조약기구) 정상회의 참석을 계기로 열렸던 한미일 회담 이후 5개월만에 열린다.

유엔 순방 계기 미일 정상과의 만남이 기시다 총리와는 ‘약식’으로, 바이든 대통령과는 ‘환담’으로 이뤄지며 당초 기대했던 회담 수준에는 미치지 못했다는 평가가 나왔지만, 이번 정상회담에서는 충분한 사전 조율이 이뤄진데 따라 좀더 밀도있는 논의가 이뤄질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이번 연쇄 정상회담에서는 날로 수위를 높이고 있는 북한 도발에 대한 공조 강화 방안이 집중적으로 다뤄질 전망이다.

동남아 순방을 위해 지난 11일부터 캄보디아를 찾은 윤 대통령은 이날 일정을 마친 뒤 G20(주요20개국) 정상회의가 열리는 인도네시아 발리로 이동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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