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옥선 할머니 빈소 찾은 이준석 “외롭지 않게 역할 다할 것”

이옥선 할머니 빈소 찾은 이준석 “외롭지 않게 역할 다할 것”

곽진웅 기자
곽진웅 기자
입력 2025-05-13 10:25
수정 2025-05-13 10:55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이제 할머니들 돌아가시고 몇분 남지 않아”
“이용수 할머니, ‘준석이’ 부르며 등 두드려줘”

이미지 확대
이준석 개혁신당 후보가 12일 경기 용인에 마련된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이옥선 할머니 빈소에서 또 다른 위안부 피해자 이용수 할머니를 만나 부축하고 있다. 개혁신당 제공
이준석 개혁신당 후보가 12일 경기 용인에 마련된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이옥선 할머니 빈소에서 또 다른 위안부 피해자 이용수 할머니를 만나 부축하고 있다. 개혁신당 제공


이준석 개혁신당 대선 후보가 13일 “위안부 피해자 할머니들이 항상 힘들고 외로우시지 않도록 역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 후보는 이날 페이스북에 “어제 선거운동을 마치고 이옥선 할머니 빈소에 다녀왔다”면서 “이제 할머니들이 많이 돌아가시고 몇 분 남지 않았습니다”고 썼다.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인 이옥선 할머니는 건강 악화로 지난 11일 별세했다. 현재 정부에 등록된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240명 중 생존자는 6명으로 줄었다.

이 후보는 “오랜만에 (또 다른 위안부 피해자) 이용수 할머니께도 인사를 올렸다”며 “매번 뵐 때마다 ‘준석이, 준석이’ 하면서 등 두드려주고 격려해 주시는 이용수 할머니, 항상 건강하셨으면 좋겠다”고 했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민생회복 소비쿠폰'에 대한 여러분의 생각은?
정부가 추가경정예산(추경)을 통해 총 13조원 규모의 ‘민생회복 소비쿠폰’을 지급하기로 하자 이를 둘러싸고 소셜미디어(SNS) 등에서 갑론을박이 벌어지고 있다. 경기에 활기가 돌 것을 기대하는 의견이 있는 반면 SNS와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소비쿠폰 거부운동’을 주장하는 이미지가 확산되기도 했다. ‘민생회복 소비쿠폰’ 여러분은 어떻게 생각하나요?
경기 활성화에 도움이 된다고 생각한다.
포퓰리즘 정책이라고 생각한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