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오늘 ‘안갯속 판세’ 충청권 표심 잡기 나서

박근혜, 오늘 ‘안갯속 판세’ 충청권 표심 잡기 나서

입력 2012-04-08 00:00
수정 2012-04-08 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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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새누리당 중앙선거대책위원장은 4·11 총선을 사흘 앞둔 8일 충청권 표심잡기에 나선다.

충청권에서는 이번 총선에서 모두 25석(대전광역시 6석, 충남 10석, 충북 8석, 세종시 1석)이 걸려있다. 현재까지로는 새누리당과 민주통합당, 자유선진당 간의 3당 경쟁구도를 형성하고 있다.

다만 자유선진당 이회창·심대평 두 전·현직 대표가 갈등을 빚어 충청권에서 자유선진당의 세력이 많이 약화됐다는 것이 정가의 분석이다.

이 때문에 총선을 사흘 앞둔 마지막 주말인 오늘 박 위원장의 충청권 방문은 그 의미가 남다르다. 충청권에서 출마한 후보들의 약진을 돕고 충청권 표밭을 잘 다진다면 향후 대선 가도에도 도움을 줄 수 있기 때문이다.

박 위원장은 이날 오전 11시30분 충남 천안시 서북구 쌍용동 이마트 앞에서 진행되는 합동유세를 시작으로 공식 일정을 시작한다.

박 위원장은 이곳에서 천안시 갑·을 지역구에 출마한 전용학·김호연 후보를 지원할 예정이다. 이후 충남 공주, 대전, 충북 청주·진천 등을 훑으며 당 후보를 지원한다.

한편 박 위원장은 지난 3일에도 충남권을 찾아 같은 당 김태흠 후보를 지원했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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