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예결위 소위, 추경안 부처별 세부심사 계속

국회 예결위 소위, 추경안 부처별 세부심사 계속

입력 2015-07-21 07:07
수정 2015-07-21 07:07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국회는 21일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예산조정소위를 열고 정부가 제출한 추가경정예산안에 대한 세부 심사를 이틀째 이어간다.

이날까지 이틀간 진행되는 소위에서는 총 11조8천억원 규모로 제출한 정부의 추경안과 관련, 각 상임위원회가 의결한 소관 부처별 예산에 대한 증·감액 항목과 규모를 논의한다.

새누리당은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및 가뭄 대책과 경기 진작을 위해 편성한 정부의 추경안을 원안대로 조속히 처리해야 한다는 입장으로 당초 예결위 여야 간사 간 합의대로 오는 24일 본회의 처리를 주장하고 있다.

반면 새정치민주연합은 세입보전용 추경과 사회간접자본(SOC) 사업 예산은 받아들일 수 없다고 맞서는 동시에 법인세 인상을 부대의견에 첨부할 것을 요구하고 있어 심의 과정에서 진통을 겪고 있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10월10일을 임시공휴일로 지정해야할까요?
오는 10월 개천절(3일)과 추석(6일), 한글날(9일)이 있는 기간에 10일(금요일)을 임시공휴일로 지정시 열흘간의 황금연휴가 가능해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하지만 정부는 아직까지는 이를 검토하지 않고 있다고 선을 그었다. 다음 기사를 읽어보고 황금연휴에 대한 당신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1. 10일을 임시공휴일로 지정해야한다.
2. 10일을 임시공휴일로 지정할 필요없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