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국민의힘 전당대회 내년 3월 8일 확정… 선관위원장 유흥수

[속보] 국민의힘 전당대회 내년 3월 8일 확정… 선관위원장 유흥수

이정수 기자
이정수 기자
입력 2022-12-26 09:29
수정 2022-12-26 09:29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정진석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26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비상대책위원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2.12.26 연합뉴스
정진석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26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비상대책위원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2.12.26 연합뉴스
국민의힘이 차기 지도부 선출을 위한 전당대회를 내년 3월 8일 개최하기로 26일 의결했다.

정진석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이날 비대위 회의에서 “결선투표를 도입해도 최종 (당 지도부) 결정은 3월 12일 이전에 마무리하겠다”고 말했다.

국민의힘은 앞서 당헌·당규 개정을 통해 이번 전대에서 과반득표자가 나오지 않을 경우 결선투표를 실시하기로 했다.

당대표 및 최고위원 후보자 등록은 내년 2월 초 시작된다. 이어 예비경선을 거쳐 본경선 진출자들을 가려내는 ‘컷오프’를 하고, 2월 중순부터 합동토론회와 TV토론회를 진행한다. 전대 방식은 ‘당원 투표 100% 반영’이다.

정 위원장은 “권력은 국민으로부터 나온다는 헌법정신처럼 당권은 당원으로부터 나온다”며 “전대룰 개정은 정당민주주의 원칙을 바로 세운 우리 당의 결단”이라고 강조했다.

전대를 관리하는 선거관리위원장에는 4선 의원을 지낸 유흥수 상임고문이 위촉됐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가수 유승준의 한국비자발급 허용에 대한 당신의 생각은?
가수 유승준이 한국 입국비자 발급을 거부한 처분을 취소해 달라며 낸 세 번째 소송에서도 승소했다. 다만 이전처럼 주로스앤젤레스(LA) 총영사관이 법원 판단을 따르지 않고 비자 발급을 거부할 경우 한국 입국은 여전히 어려울 수 있다. 유승준의 한국입국에 대한 당신의 생각은?
1. 허용해선 안된다
2. 이젠 허용해도 된다
3. 관심없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