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김태우, 우리공화당과 강서구청장 후보 단일화

국민의힘 김태우, 우리공화당과 강서구청장 후보 단일화

명희진 기자
명희진 기자
입력 2023-10-05 19:34
수정 2023-10-05 1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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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서구청장 보궐선거에 나선 국민의힘 김태우 후보와 우리공화당 이명호 후보가 5일 김 후보 단일화에 합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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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거 운동하는 김태우
선거 운동하는 김태우 김태우 국민의힘 강서구청장 보궐선거 후보가 5일 오전 인천 계양구 강서개화축구장을 찾아 유권자들의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연합뉴스
이 후보는 이날 강서구 화곡역 앞에서 열린 김 후보 유세 현장에 동행해 “강서구청장 선거는 반드시 보수가 하나 돼 승리해야 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이어 “아무 조건 없이, 아무 이유 없이 김태우 후보를 적극 지지하겠다”며 단일화 의사를 밝혔다.

이 자리에는 국민의힘 김기현 대표와 윤재옥 원내대표, 우리공화당 조원진 대표 등이 함께했다. 조 대표는 “보수가 힘을 합치면 얼마나 무섭다는 것을 강서구에서 보여주자고 했다”고 했다.

이 후보자의 사퇴로 강서구청장 보궐선거 후보는 더불어민주당 진교훈·국민의힘 김태우·정의당 권수정·진보당 권혜인·녹색당 김유리·자유통일당 고영일(이상 기호순) 등 6명으로 좁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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