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버트 아인혼 미 국무부 대북제재 조정관은 2일 미국의 대북 추가 금융제재와 관련,”중국은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상임이사국으로서 큰 책임을 안고 있다“며 ”도발이나 비확산 체제에 반하는 행동이 있었을 때 결과가 뒤따른다는 것으로 보여줄 책임을 가지고 있다“고 밝혔다.
아인혼 조정관은 이날 오후 서울 남영동 주한 미대사관 공보관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이같이 밝히고 ”따라서 새로운 대북 금융제재를 시행하려면 중국의 지지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아인혼 조정관은 ”우리는 중국이 책임있는 역할을 하기를 원한다“며 ”유엔 안보리 결의안 제재를 이행하는 것이 중국이 책임있는 역할을 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연합뉴스
아인혼 조정관은 이날 오후 서울 남영동 주한 미대사관 공보관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이같이 밝히고 ”따라서 새로운 대북 금융제재를 시행하려면 중국의 지지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아인혼 조정관은 ”우리는 중국이 책임있는 역할을 하기를 원한다“며 ”유엔 안보리 결의안 제재를 이행하는 것이 중국이 책임있는 역할을 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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