韓·佛 ‘G20 행동계획’ 협력키로

韓·佛 ‘G20 행동계획’ 협력키로

입력 2011-05-14 00:00
수정 2011-05-14 0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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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국 정상회담 공동성명 채택

프랑스를 공식방문 중인 이명박 대통령은 13일(한국시간) 니콜라 사르코지 프랑스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갖고,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에 관한 한·프랑스 공동성명’을 채택했다. G20 정상회의 전·현직 의장인 양국 정상은 파리 엘리제궁에서 열린 정상회담에서 오는 11월 3~4일 프랑스 칸에서 열리는 G20 정상회의에서 ‘강하고 지속가능하며 균형된 성장’을 위한 야심찬 행동계획이 채택되는 데 협력하기로 했다. 양국 정상은 이를 위해 식량·에너지 등 1차 산품의 과도한 가격 변동성에 대응하기 위한 행동계획의 필요성에 공감했다. 두 정상은 또 한·유럽연합(EU) 자유무역협정(FTA) 발효를 계기로 경제교류를 확대하기로 했다. 이 대통령은 6박 8일간의 유럽 3개국 순방을 마치고 15일 오전 귀국한다.

파리 김성수기자 sskim@seoul.co.kr

2011-05-14 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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