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 20일 워싱턴서 ‘전작권 전환조건’ 2차 협의

한미, 20일 워싱턴서 ‘전작권 전환조건’ 2차 협의

입력 2014-01-19 00:00
수정 2014-01-19 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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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실무단 회의 20∼21일 개최

전시작전통제권 전환의 시기와 조건을 협의하는 한미 공동 연합실무단 2차 회의가 20일(현지시간)부터 이틀간 워싱턴에서 열린다.

이번 연합실무단 회의에는 1차 회의에 이어 장혁 국방부 정책기획관과 에이미 씨라이트 미국 국방부 동아시아 정책차장이 각각 양국 수석대표로 참석한다.

국방부의 한 관계자는 19일 “연합실무단 회의에서는 전작권 전환 조건에 대한 논의가 이루어진다”며 “전략동맹 2015에 따른 전작권 전환 준비 상황도 점검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미는 지난달 12일부터 이틀간 서울에서 개최된 첫 한미 공동 연합실무단 회의에서 ▲ 북한의 핵·미사일 위협 ▲ 북한의 핵·미사일 위협에 대한 한국군의 대응능력 ▲ 지휘, 통신 등 한국군의 군사운용능력 등을 전작권 전환시기를 평가하는 기준으로 삼는데 공감한 것으로 알려졌다.

양국 국방장관은 지난해 10월 서울에서 열린 한미안보협의회(SCM) 때 2015년 12월로 예정된 전작권 전환 시기를 재조정하기 위해 연합실무단을 구성해 전환 시기와 조건을 공동 평가하기로 합의한 바 있다.

군의 한 관계자는 “전작권 전환의 조건에 대한 평가는 올해 상반기 중에 마무리될 것”이라며 “전환 시기에 대한 최종 합의는 올해 10월 워싱턴에서 열리는 SCM에서 이루어질 가능성이 크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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