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중 국방 핫라인 빠르면 새달 개통

한·중 국방 핫라인 빠르면 새달 개통

하종훈 기자
하종훈 기자
입력 2015-06-26 00:00
수정 2015-06-26 00:55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한국과 중국 국방부가 이르면 다음달 직통전화(핫라인)를 개통한다. 양국 간 우발적 충돌을 막고 안보현안에 대해 소통할 수 있는 수단으로 정부가 국방 당국 간 핫라인을 설치하는 것으로 미국과 일본에 이어 세 번째다.

국방부 관계자는 25일 “최근 중국 국방부 측에서 실무진이 방문해 시험통화를 하는 등 기술적 협의를 진행 중”이라면서 “핫라인 설치가 막바지 단계에 이르러 이르면 다음달 개통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현재 양국 간 통화와 관련된 보안 문제를 어떻게 처리할 지를 중심으로 논의하고 있으며 핫라인 개설과 관련해 한·중 간 이견은 없다”고 말했다.

하종훈 기자 artg@seoul.co.kr

2015-06-26 9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챗GPT의 성(性)적인 대화 허용...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글로벌 AI 서비스 업체들이 성적인 대화, 성애물 등 ‘19금(禁)’ 콘텐츠를 본격 허용하면서 미성년자 접근 제한, 자살·혐오 방지 등 AI 윤리·규제 논란이 한층 가열되고 있다. 챗GPT 개발사인 오픈AI도 ‘GPT-4o’의 새 버전 출시 계획을 알리며 성인 이용자에게 허용되는 콘텐츠 범위를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19금 대화가 가능해지는 챗GPT에 대한 여러분은 생각은 어떤가요?
1. 찬성한다.
2. 반대한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