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이스라엘서 우리 국민 163명 등 태운 軍수송기 서울공항 도착

[속보] 이스라엘서 우리 국민 163명 등 태운 軍수송기 서울공항 도착

이정수 기자
이정수 기자
입력 2023-10-14 23:09
수정 2023-10-14 2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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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현지시각) 저녁 이스라엘 텔아비브 공항에서 KC330 시그너스 군 수송기에 탑승한 우리 교민 어린들이 태극기를 들고 환하게 웃고 있다. 2023.10.14 국방부 제공
13일(현지시각) 저녁 이스라엘 텔아비브 공항에서 KC330 시그너스 군 수송기에 탑승한 우리 교민 어린들이 태극기를 들고 환하게 웃고 있다. 2023.10.14 국방부 제공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의 기습을 받아 교전 중인 이스라엘에서 우리 국민 163명 등을 빼낸 군 수송기가 14일 성남 서울공항에 무사히 도착했다.

외교부와 국방부는 한국인 163명 등 220명을 태운 공군 KC330 ‘시그너스’ 다목적 공중급유 수송기가 이날 오후 10시 45분쯤 서울공항 활주로에 착륙했다고 밝혔다.

군 수송기는 전날 정오쯤 한국에서 출발해 이스라엘 현지시간으로 13일 오후 이스라엘 텔아비브 벤구리온 공항에 도착, 14일 새벽 다시 한국으로 출발했다.

수송기에 탑승한 한국인은 장기 체류자 81명과 단기 여행객 82명이다.

일본인과 일부 일본인의 타 국적 배우자 등 51명, 싱가포르인 6명도 함께 탔다.

외교부가 파악한 이스라엘에 남아있는 한국인은 14일 기준 장기 체류자 440여명과 단기 체류자 10여명이다.



외교부 당국자는 하마스가 통치하는 가자지구에 거주하는 한국인들은 안전한 것으로 확인했으며 “이들의 안전 확보 방안을 강구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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