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한나라, 대한민국 도약시킬 정당”

박근혜 “한나라, 대한민국 도약시킬 정당”

입력 2010-05-27 00:00
수정 2010-05-27 1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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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나라당 박근혜 전 대표는 27일 한나라당에 대해 “대한민국을 발전시켜온 산 증인”이라며 “앞으로 대한민국을 한단계 더 도약시켜 선진화의 역사를 써나갈 정당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박 전 대표는 27일 온라인 당원 교육기관인 당 사이버연수원 홈페이지(http://edu.hannara.or.kr)에 게재된 ‘내가 생각하는 한나라당’이라는 제목의 인터뷰 동영상에서 “비록 당명은 여러번 바뀌었지만 (산업화와 민주화의) 중심에 서서 국민과 함께 자랑스러운 역사를 만들어왔다”며 이같이 의미를 부여했다.

 그는 과거를 회고하면서 “차떼기 정당,부패 정당이라는 질타를 받기도 했고 탄핵 역풍으로 당을 천막당사로 옮기고 국민 앞에 무릎 꿇고 한번만 기회를 달라고 호소하기도 했다”면서 “당이 해체될 뻔한 위기에서 국민이 신뢰할 수 있는 정당으로 거듭나기 위해 정말 처절한 노력을 다했다”고 환기시켰다.

 이어 “그렇게 오늘에 이른 정당이 바로 한나라당이기에 저는 당의 어깨와 책임이 더욱 무겁다고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당의 진로에 대해 그는 “한편으로는 대한민국의 선진화를,다른 한편으로는 당의 선진화를 동시에 이뤄내야 한다”면서 “더욱 노력해 국민의 기대에 더 크게 보답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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