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금강산국제관광지대 투자설명회…”세계적 관광지”

북한, 금강산국제관광지대 투자설명회…”세계적 관광지”

입력 2015-05-27 22:18
수정 2015-05-27 2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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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이 27일 원산-금강산국제관광지대 투자설명회를 열고 외국인 투자자들에게 “세계적인 관광중심지가 될 것”이라고 선전했다.

조선중앙통신은 2015년 원산-금강산국제관광지대 투자설명회가 이날 금강산에서 열렸다고 보도했다.

윤영석 원산-금강산국제관광지대 개발추진위원회 위원장은 이 자리에서 “이 지대는 오래지 않아 세계적인 관광중심지로, 경제문화 교류의 활무대로 변모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공화국 정부는 원산-금강산 국제관광지대를 짧은 기간에 개발하기 위해 총 계획을 전망성 있게 세우고 그에 따라 지구별 세부 계획들을 완성해나가고 있다”고 강조했다.

설명회에서는 국제관광지대에 대한 소개 영상이 상연됐으며 개발 전망, 관광지대 투자의 법률적 환경 등에 대한 발표가 이어졌다.

중앙통신은 설명회에 세계해외조선인무역협회 대련(다롄)지회대표단, 중국 료녕(랴오닝)북사달집단유한공사대표단, 중국 료녕성호북상회대표단,료녕동북아경제문화촉진회대표단, 중국 홍콩글로벌실업투자집단유한공사대표단, 스웨덴 등 외국 관계자들이 참석했다고 전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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