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북한 달력, 김정은 생일 여전히 평일로 표기”

“내년 북한 달력, 김정은 생일 여전히 평일로 표기”

입력 2015-11-18 10:52
수정 2015-11-18 10:52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김정은 북한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의 생일(1월 8일)이 내년 북한 달력에도 여전히 평일로 표기됐다고 도쿄신문이 18일 보도했다.

도쿄신문은 내년 북한 달력 여러 종류를 확보해 확인한 결과 김 제1위원장의 생일이 올해와 마찬가지로 공휴일 등으로 지정돼 있지 않았다고 중국 베이징(北京)발로 전했다.

김 제1위원장의 내년 생일이 평일로 취급되면 대규모 행사가 열리지 않을 가능성이 크며 이는 평소 ‘인민을 중시한다’고 강조해 온 이미지를 부각하기 위한 것일 수도 있다고 신문은 추정했다.

북한에서 김 제1위원장의 부친인 김정일 국방위원장의 생일(2월 16일)과 조부인 김일성 주석의 생일(4월 15일)은 각각 광명성절과 태양절로 지정돼 있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챗GPT의 성(性)적인 대화 허용...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글로벌 AI 서비스 업체들이 성적인 대화, 성애물 등 ‘19금(禁)’ 콘텐츠를 본격 허용하면서 미성년자 접근 제한, 자살·혐오 방지 등 AI 윤리·규제 논란이 한층 가열되고 있다. 챗GPT 개발사인 오픈AI도 ‘GPT-4o’의 새 버전 출시 계획을 알리며 성인 이용자에게 허용되는 콘텐츠 범위를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19금 대화가 가능해지는 챗GPT에 대한 여러분은 생각은 어떤가요?
1. 찬성한다.
2. 반대한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