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북한 식당 여종업원 12명, 당국조사 마치고 사회복귀
중국 닝보의 북한 식당에 근무하다 탈출한 종업원 13명이 지난달 7일 인천공항을 통해 한국에 입국한 뒤 모처에 도착해 숙소로 걸어 들어가는 모습. 통일부 제공
20대 국회의원 총선거를 앞둔 시점이었던 지난 4월 7일 국내에 입국한 중국 소재 북한 류경식당의 북한 여성 종업원 12명이 탈북 경위 등에 대한 우리 당국의 조사를 마치고 최근 한국 사회에 복귀한 것으로 16일 알려졌다.
연합뉴스는 정부의 한 소식통을 인용해 “중국 소재 류경식당에서 근무하다 지난 4월 국내 입국한 북한 종업원 13명 중 남성 지배인 1명을 뺀 여성 종업원 12명이 최근 우리 사회 각지로 배출됐다”고 보도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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