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북특사단 오전 9시 평양 도착…10시부터 회담 중

대북특사단 오전 9시 평양 도착…10시부터 회담 중

오달란 기자
오달란 기자
입력 2018-09-05 11:26
수정 2018-09-05 11:26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정의용 국가안보 실장을 단장으로 하는 대북 특사단이 5일 오전 성남공항을 통해 당일치기 방북길에 올랐다. 2018.9.5 도준석 기자 pado@seoul.co.kr
정의용 국가안보 실장을 단장으로 하는 대북 특사단이 5일 오전 성남공항을 통해 당일치기 방북길에 올랐다. 2018.9.5
도준석 기자 pado@seoul.co.kr
5일 오전 북한 평양에 도착한 문재인 대통령의 특별사절단이 오전 10시부터 북측과 회담을 하고 있다고 청와대가 밝혔다.

김의겸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에서 “특사단은 오전 10시부터 회담에 들어갔다”며 “평양 도착 후 회담을 준비하는 중에 저희에게 연락이 왔다”고 말했다.

앞서 이날 오전 7시 40분쯤 경기 성남 서울공항을 출발한 특사단은 오전 9시께 평양 순안공항에 도착했다.

김 대변인은 “특사단 대표 5명 외에 6명의 실무 수행원이 함께 갔다”며 “수행원은 관계부처에서 나오신 분들”이라고 밝혔다.

그는 “현재 특사단은 비화기가 달린 팩스로 평양의 현지 상황을 청와대에 보고하고 있지만, 통신 사정이 여의치 않아 자주 못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오달란 기자 dallan@seoul.co.kr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챗GPT의 성(性)적인 대화 허용...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글로벌 AI 서비스 업체들이 성적인 대화, 성애물 등 ‘19금(禁)’ 콘텐츠를 본격 허용하면서 미성년자 접근 제한, 자살·혐오 방지 등 AI 윤리·규제 논란이 한층 가열되고 있다. 챗GPT 개발사인 오픈AI도 ‘GPT-4o’의 새 버전 출시 계획을 알리며 성인 이용자에게 허용되는 콘텐츠 범위를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19금 대화가 가능해지는 챗GPT에 대한 여러분은 생각은 어떤가요?
1. 찬성한다.
2. 반대한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