靑, 신설 정책점검회의 첫 회의 열어

靑, 신설 정책점검회의 첫 회의 열어

입력 2015-02-03 16:39
수정 2015-02-03 1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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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보료 개편안 재추진 등 현안 논의한 듯

청와대는 3일 정책 점검과 조정 기능 강화를 위해 신설한 정책점검회의를 처음으로 개최했다.

청와대의 한 고위 관계자는 연합뉴스와의 통화에서 “오늘 오전 현정택 정책조정수석이 주재하는 첫 정책점검회의를 열었다”고 전했다.

이 관계자는 회의에서 어떤 내용이 주로 논의됐는지에 대해 “정책점검회의 자체가 정부의 최종 발표에 앞서 정책을 조율하고 점검하기 위해 마련된 것이어서 무슨 안건이 논의됐는지는 밝힐 수 없다”고 말했으나 건강보험료 개편안 재추진 등 정책 현안이 논의됐을 것으로 관측된다.

앞서 현 수석은 지난 1일 이 회의체를 신설하겠다고 발표한 바 있다.

매주 한 차례 개최되는 이 회의는 현 수석 외에 외교안보·경제·미래전략·교육문화·고용복지 등 정책 관련 수석 6명에 정무와 홍보 수석까지 총 8명이 참석하게 돼 있어 ‘6+2 회의’로도 불린다.

논의 대상은 ▲여러 부처가 관련돼 전체적 관점에서 점검이 필요한 정책 ▲정책갈등 및 리스크가 예상돼 조율이 필요한 정책 ▲종합 점검이 필요한 국정어젠다 ▲핵심 국정과제 및 개혁정책 등이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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