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 대통령, 위기관리센터 다시 찾아…“주민 안전 주의”

문 대통령, 위기관리센터 다시 찾아…“주민 안전 주의”

이주원 기자
입력 2019-04-05 11:29
수정 2019-04-05 14:41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이미지 확대
문 대통령 “가용자원 모두 동원해 산불 총력대응” 긴급지시
문 대통령 “가용자원 모두 동원해 산불 총력대응” 긴급지시 문재인 대통령이 5일 오전 0시부터 47분까지 국가위기관리센터에서 강원도 고성군 인제군 산불 관련해 중앙재난대책본부, 국방부, 소방청, 속초시 등 관계기관으로부터 긴급상황보고를 받은 뒤 총력대응을 지시하고 있다. 2019.4.5 [청와대 제공]
문재인 대통령은 5일 오전 청와대 내 위기관리센터를 다시 찾아 지난 4일 강원도 고성군과 인제군에서 발생한 산불과 관련한 조치 사항을 보고 받았다.

고민정 청와대 부대변인은 이날 정례브리핑에서 “문 대통령은 오늘 오전 0시 20분 위기관리센터를 방문한 데 이어, 오전 11시에 다시 이곳을 찾아 김부겸 행정안전부 장관으로부터 화상통화를 통해 현장 상황을 보고 받았다”고 설명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오전 “산골짜기 거주 주민들이 대피하도록 꼼꼼히 살피고, 특히 잔불이 없는지 특별히 신경 써 달라”라며 “주민들의 안전은 물론이고 진화인력이 피해를 입지 않도록 주의해달라”고 당부했다고 고 부대변인이 설명했다.

문 대통령은 앞서 산불이 발생한 직후인 지난 4일 오후 11시 15분쯤 관계부처에 총력대응 체제 유지를 지시하고. 이날 오전 0시 20분쯤 청와대 위기관리센터를 방문해 긴급회의를 주재한 뒤 가용자원을 모두 동원해 총력 대응하라고 지시했다.

이주원 기자 starjuwon@seoul.co.kr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10월10일을 임시공휴일로 지정해야할까요?
오는 10월 개천절(3일)과 추석(6일), 한글날(9일)이 있는 기간에 10일(금요일)을 임시공휴일로 지정시 열흘간의 황금연휴가 가능해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하지만 정부는 아직까지는 이를 검토하지 않고 있다고 선을 그었다. 다음 기사를 읽어보고 황금연휴에 대한 당신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1. 10일을 임시공휴일로 지정해야한다.
2. 10일을 임시공휴일로 지정할 필요없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