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 소상공인대회 어퍼컷 세리머니하는 윤석열 대통령

[포토] 소상공인대회 어퍼컷 세리머니하는 윤석열 대통령

입력 2023-11-03 14:03
수정 2023-11-03 1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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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은 3일 “소상공인의 금융 부담 완화를 위해 저리융자 자금 4조 원을 내년 예산에 반영하고 저금리 대출로 바꿔주는 특단의 지원 대책을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고 대통령실이 밝혔다.

윤 대통령은 이날 경기도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2023 대한민국 소상공인대회’에 참석해 격려사에서 “소상공인에게 지원의 손길을 힘껏 내미는 따뜻한 정부가 되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윤 대통령은 또 “코로나 시기 선지급한 재난지원금에 대해 8천억 원 환수금을 전액 면제할 것”이라며 지난달 29일 고위 당정협의회 결정 사항을 재확인했다.

올해로 18년째를 맞은 소상공인대회에 현직 대통령이 참석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행사에는 요식업, 미용업 등 다양한 업종의 소상공인 2천여 명이 참석했다.

최재란 서울시의원 “백화점 폭파 협박 대피 중 직원들은 몰라···자체점검 신뢰할 수 있나”

최근 백화점 등 다중이용시설을 대상으로 허위 ‘폭파 협박’ 신고가 발생한 가운데 백화점 일부 직원이 대피 안내 방송을 듣지 못했다는 주장이 나와 서울시의 안전관리 실태에 대한 우려가 제기됐다. 서울시의회 교육위원회 최재란 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대표)은 지난달 28일 열린 제332회 서울시의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 시정질문에서 최근 서울의 한 대형 백화점에서 발생한 폭파 협박 사건과 관련해, 당시 건물 내부 직원들이 안내방송을 듣지 못해 대피하지 못한 사실을 지적하며 서울시의 안전관리 실태를 집중적으로 따졌다. 최 의원은 시정질문에서 “경찰특공대와 소방인력이 긴급 투입되고 수천 명 시민이 공포 속에 대피했는데 정작 건물 내부 직원들은 아무런 상황을 전달받지 못했다”며 “지인이 전화를 해줘서야 위기 상황을 알았고, 담당자조차 인지하지 못한 채 상품 포장을 이어갔다는 제보를 접했다. 이는 심각한 문제”라고 말했다. 이에 대해 권혁민 서울소방재난본부장은 “폭파 테러 상황은 다수 인명 피해로 이어질 수 있어 내부 근무자나 거주자가 신속히 상황을 인지하고 안전하게 대피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면서 “이 과정에서 자위소방대가 제 역할을 수행해야 한다”고 답했다.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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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 대통령은 본행사에 앞서 한국메이크업미용사회, 펫산업연합회 등이 운영하는 업종별 부스를 둘러보고 소상공인 기능경진대회 결선 참가자들에게 덕담을 건넸다. 또 소상공인 발전에 기여한 공로자에게 훈·포장과 대통령 표창을 수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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