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범용사 KT&G영주제조창·포스코 방문

모범용사 KT&G영주제조창·포스코 방문

입력 2010-06-17 00:00
수정 2010-06-17 0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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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신문사와 국방부가 주최하고 두산이 후원하는 ‘제47회 국군 모범용사 초대 행사’ 사흘째인 16일 모범 용사와 배우자 120명이 KT&G 영주제조창을 방문했다. 이들은 이날 오전 10시30분 KT&G 제조창에 도착, 제조창 관계자의 안내로 담배 제조 공정 등을 관심있게 둘러봤다.

해병대 연평부대 김주연(54) 주임원사는 “군생활 33년만에 처음 갖는 산업 시찰의 첫 방문지가 세계에서도 최첨단 시설을 자랑한다는 담배 제조창이어서 감개무량하다.”면서 “규모와 시설 등 모든 면에서 놀랐다.”고 말했다.

박성훈 KT&G 제조창 창장은 오찬에서 모범 용사들에게 “여러분들이 국가를 철통같이 지켜준 덕택으로 우리나라 경제가 눈부시게 발전한 만큼 이번 행사를 통해 발전된 산업현장을 확인하고 보람과 자부심을 가져 줬으면 좋겠다.”고 격려했다.

이어 이들은 관광버스편으로 포항제철로 이동, 포스코 홍보센터에서 회사 경영 현황 및 철강 제조공법 등에 관한 홍보 영상물을 시청한 뒤 포스코 관계자의 안내로 제철소 제품(압연) 생산 현장을 견학했다.

육군 과학화 전투훈련단 김현수(54) 주임원사는 “국토 수호에 더욱 매진해 우리 기업과 나라가 발전을 가속화하는 데 도움이 되도록 하겠다.”고 각오를 새롭게 했다.

영주·포항 김상화기자 shkim@seoul.co.kr
2010-06-17 2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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