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가수 MC몽 ‘병역기피 의혹’ 내사

경찰, 가수 MC몽 ‘병역기피 의혹’ 내사

입력 2010-07-01 00:00
수정 2010-07-01 07:09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가수 MC몽(본명 신동현. 31)이 병역기피 의혹으로 경찰의 내사를 받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30일 서울지방경찰청 경제범죄수사대 관계자는 “MC몽이 생니를 뽑는 부정한 방법으로 병역을 면제받았다는 첩보를 입수하고 6개월 전부터 내사하고 있으며, 치료를 받은 치과 의사는 조사를 마친 상태”라고 밝혔다.
이미지 확대
가수 MC몽
가수 MC몽


이 관계자는 “본인이나 소속사 관계자에 대한 조사 일정은 잡히지 않았지만 조만간 불러 조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MC몽은 2004년 치아 기능 점수 미달로 병역 면제 처분을 받았다.

이에 대해 MC몽 소속사는 보도자료를 내고 “치아 때문에 면제를 받은 것은 맞지만 병역면제처분 과정에 의사의 불법 치료행위는 없었으며, 정당한 사유로 병역 면제를 받았다”고 밝혔다.

서울=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챗GPT의 성(性)적인 대화 허용...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글로벌 AI 서비스 업체들이 성적인 대화, 성애물 등 ‘19금(禁)’ 콘텐츠를 본격 허용하면서 미성년자 접근 제한, 자살·혐오 방지 등 AI 윤리·규제 논란이 한층 가열되고 있다. 챗GPT 개발사인 오픈AI도 ‘GPT-4o’의 새 버전 출시 계획을 알리며 성인 이용자에게 허용되는 콘텐츠 범위를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19금 대화가 가능해지는 챗GPT에 대한 여러분은 생각은 어떤가요?
1. 찬성한다.
2. 반대한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