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1표差’ 화성시장선거 15일 재검표

‘401표差’ 화성시장선거 15일 재검표

입력 2010-07-15 00:00
수정 2010-07-15 00:16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경기도선거관리위원회는 401표 차로 당락이 결정된 6·2지방선거 화성시장 선거의 재검표를 15일 하기로 했다고 14일 밝혔다.

앞서 화성시장 선거에서 낙선한 이태섭 한나라당 후보는 ‘후보 간 득표 차이가 401표에 불과한 데다 무효표가 1만 331표나 되므로 재검표를 통해 개표의 정확성을 다시 판단하고 싶다.’며 지난달 10일 선거소청을 제기했다. 화성시장 선거에서는 유효 투표수 17만 1127표 가운데 채인석(민주당) 후보가 7만 7096표(45.05%)를 얻어 당선됐고, 이 후보는 401표 뒤진 7만 6695표(44.82%)를 획득했다. 또 전체 투표수 18만 1458표 중 5.69% 1만 331표는 무효표로 처리됐다. 도 선관위는 15일 오전 10시 화성시 벌말초등학교 체육관에서 도 선관위원 8명과 검증사무원 67명 등이 참가한 가운데 재검표할 예정이다.

김병철기자 kbchul@seoul.co.kr

2010-07-15 9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챗GPT의 성(性)적인 대화 허용...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글로벌 AI 서비스 업체들이 성적인 대화, 성애물 등 ‘19금(禁)’ 콘텐츠를 본격 허용하면서 미성년자 접근 제한, 자살·혐오 방지 등 AI 윤리·규제 논란이 한층 가열되고 있다. 챗GPT 개발사인 오픈AI도 ‘GPT-4o’의 새 버전 출시 계획을 알리며 성인 이용자에게 허용되는 콘텐츠 범위를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19금 대화가 가능해지는 챗GPT에 대한 여러분은 생각은 어떤가요?
1. 찬성한다.
2. 반대한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