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경길 정체 오전 10시 시작…부산→서울 7시간

귀경길 정체 오전 10시 시작…부산→서울 7시간

입력 2011-02-05 00:00
수정 2011-02-05 09:41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설 연휴에 바로 이어지는 주말인 5일 전날에 이어 귀경 행렬이 최고조에 달하면서 오전 10시부터 전국 주요 고속도로 상행선이 지ㆍ정체될 것으로 보인다.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이날도 전날과 비슷한 수준인 약 38만대의 차량이 서울로 향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날 오전 8시 현재 전국 주요 고속도로 상ㆍ하행선은 뚜렷한 지ㆍ정체 구간이 없는 상태로 원활한 소통을 보이고 있다.

그러나 귀경객이 몰리는 오전 10시대부터 수도권에 가까운 상습 정체 구간부터 차량 흐름이 막히기 시작할 것으로 보인다.

오전 8시 출발 기준으로 부산에서 서울까지는 7시간이 걸릴 것으로 예상되며 대전→서울 소요시간은 1시간50분, 강릉→서울은 2시간50분, 광주→서울 4시간20분, 목포→서울 4시간40분 등이다.

도로공사는 이날 오후 3~5시께 차량이 대거 몰리면서 지ㆍ정체가 최고조에 이를 것으로 전망했다.

도로공사 관계자는 “귀경길 행렬은 전날과 비슷한 수준을 보이겠으며 오후 5시부터 점차 줄면서 자정 무렵 정체가 완전히 풀릴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당신은 하루에 SNS와 OTT에 얼마나 시간을 소비하는가
우리 국민의 평균 수면 시간이 관련 통계 작성 이후 처음으로 줄었다. 잠을 이루지 못하는 사람의 비율도 크게 늘었다. 반면 유튜브와 넷플릭스 등의 이용자가 늘면서 미디어 이용 시간은 급증했다. 결국 SNS와 OTT를 때문에 평균수면시간도 줄었다는 분석이다. 당신은 하루에 SNS와 OTT에 얼마나 시간을 소비하는가?
1시간 미만
1시간~2시간
2시간 이상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