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릉도 방사선준위 상승했다 안정회복

울릉도 방사선준위 상승했다 안정회복

입력 2011-03-15 00:00
수정 2011-03-15 14:25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울릉도의 방사선 준위가 잠시 올라갔다가 다시 안정을 찾았다.

15일 대전 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KINS)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께부터 1시간 가량 동안 울릉도의 방사선 준위가 150nSv(나노시버트)/h까지 올라갔다.

이같은 현상이 일본 원전폭발의 영향이 미친 것이 아닌지 KINS 상황실에 긴장감이 감돌았으나 방사선 준위는 다시 평상시 값인 140nSv/h 안팎으로 돌아왔다.

오후 1시 현재 울릉도의 방사선 준위는 143nSv/h이다.

KINS 관계자는 “오늘 오전 10시께 울릉도에 잠깐 비가 오면서 대기중에 있던 자연핵종이 떨어져 방사선 준위가 잠시 올라갔던 것”이라며 “기류가 태평양쪽으로 흐르고 있어 현재로서는 일본에서 누출된 방사성 물질이 국내에 영향을 줄 가능성은 없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챗GPT의 성(性)적인 대화 허용...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글로벌 AI 서비스 업체들이 성적인 대화, 성애물 등 ‘19금(禁)’ 콘텐츠를 본격 허용하면서 미성년자 접근 제한, 자살·혐오 방지 등 AI 윤리·규제 논란이 한층 가열되고 있다. 챗GPT 개발사인 오픈AI도 ‘GPT-4o’의 새 버전 출시 계획을 알리며 성인 이용자에게 허용되는 콘텐츠 범위를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19금 대화가 가능해지는 챗GPT에 대한 여러분은 생각은 어떤가요?
1. 찬성한다.
2. 반대한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