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용훈 대법원장 이란 방문…사법부 수장과 협력 논의

이용훈 대법원장 이란 방문…사법부 수장과 협력 논의

입력 2011-04-28 00:00
수정 2011-04-28 01:04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이미지 확대
이용훈 대법원장
이용훈 대법원장
이란을 공식 방문 중인 이용훈 대법원장이 27일 아야톨라 사데크 라리자니 사법부 수장과 서예드 모르테자 바흐티아리 법무장관을 차례로 면담했다고 대법원이 밝혔다.

라리자니 사법부 수장은 대법원을 포함한 법원과 검찰, 군사법기관 전부를 관장하는 지위에 있으며 최고 종교 지도자이기도 하다.

이 대법원장과 라리자니 사법부 수장은 면담에서 두 나라의 사법제도와 상호 교류 방안에 관해 논의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란 사법부의 공식 초청으로 이란을 방문 중인 이 대법원장은 국회의장과 사법부 수장 아래의 최고 재판소장 등 이란의 고위급 인사를 만난 뒤 오는 30일 귀국할 예정이다.

임주형기자 hermes@seoul.co.kr

2011-04-28 27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챗GPT의 성(性)적인 대화 허용...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글로벌 AI 서비스 업체들이 성적인 대화, 성애물 등 ‘19금(禁)’ 콘텐츠를 본격 허용하면서 미성년자 접근 제한, 자살·혐오 방지 등 AI 윤리·규제 논란이 한층 가열되고 있다. 챗GPT 개발사인 오픈AI도 ‘GPT-4o’의 새 버전 출시 계획을 알리며 성인 이용자에게 허용되는 콘텐츠 범위를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19금 대화가 가능해지는 챗GPT에 대한 여러분은 생각은 어떤가요?
1. 찬성한다.
2. 반대한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