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자살한다” 허위신고 취객 50대男 구속

“나 자살한다” 허위신고 취객 50대男 구속

입력 2011-06-23 00:00
수정 2011-06-23 07:49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충북 충주경찰서는 23일 술에 취하면 경찰서와 소방서에 상습적으로 자살 허위신고를 하고 출동 경찰관 등에게 시비를 건 혐의(공무집행방해 등)로 박모(57)씨를 구속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박씨는 지난 3월부터 3개월간 자신의 집에서 “자살하려고 약을 먹었다”는 식으로 29차례에 걸쳐 허위신고를 하고 출동한 경찰관이나 소방관에게 시비를 건 혐의를 받고 있다.

박씨는 또 지난 3월 4일 오후 2시40분께 이웃집 현관문을 강제로 열고 들어가 “죽여버린다”며 흉기를 휘두르는 등 13차례에 걸쳐 주민들에게 행패를 부린 혐의도 있다.

박씨는 경찰에서 “장난삼아 그랬다”며 혐의를 시인했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챗GPT의 성(性)적인 대화 허용...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글로벌 AI 서비스 업체들이 성적인 대화, 성애물 등 ‘19금(禁)’ 콘텐츠를 본격 허용하면서 미성년자 접근 제한, 자살·혐오 방지 등 AI 윤리·규제 논란이 한층 가열되고 있다. 챗GPT 개발사인 오픈AI도 ‘GPT-4o’의 새 버전 출시 계획을 알리며 성인 이용자에게 허용되는 콘텐츠 범위를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19금 대화가 가능해지는 챗GPT에 대한 여러분은 생각은 어떤가요?
1. 찬성한다.
2. 반대한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